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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봉래폭포 인근서 관광버스 2대 정면충돌…3명 중상·3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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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9-09-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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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울릉군 울릉읍 봉래폭포 인근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 봉래폭포 인근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석 연휴 이틀째인 14일 오후 2시26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폭포가는 길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7명(3명 중상)이 다쳐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은 1명은 가슴통증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포항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운전사만 승차한 채 내려오던 버스가 정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발생하자 펌프차 2대와 구급차 4대를 급파해 임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부상자 37명을 울릉의료원으로 옮겨 치료했다.

경찰은 중앙선이 없는 좁은 도로에서 관광객을 태운 대형 버스가 교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광버스 운전사와 관광객,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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